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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우리 편이 아니셨더라면

강효민 | 2019.06.28 07:52 | 조회 150

   시편 124편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1-5). 이스라엘을 치려는  원수들 때문에 큰일 날 뻔했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편이 되어주셨기에 천만다행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다음 절은 이렇게 계속됩니다.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6-7). 힘없는 짐승이 맹수의 이에서 기적적으로 벗어난 것처럼, 사냥꾼의 올무에 걸린 새가 기적적으로 벗어난 것처럼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기적적으로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으니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 다음 절인 8절은 이 시의 마지막 절로 이렇게 끝납니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이 시의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을 고백하면서 시는 끝납니다.

   시편 124편에 제목을 붙인다면 어떻게 붙이는 것이 좋을까요? 1, 2절에 나오는 표현대로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이라고 붙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스라엘 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위기 상황에 처했던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처했던 가장 큰 위기는 6.25전쟁이라고 생각됩니다. 6.25전쟁 때 남한이 북한에게 먹혀서 공산화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대한민국에서 누리고 있는 자유와 풍요를 맛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잔인한 독재자의 통치 아래에서 신음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주셔서 우리나라가 공산화되지 않도록 지켜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 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주셔서 일제치하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는데 그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개인의 삶을 돌아봐도 위기의 순간들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셨기에 지금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사람들 중에서 제일 강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하나님께서 편이 되어주시는 사람들입니다. 시편 1186절에서 시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의 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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