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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참 본향을 사모하는 참 성도의 삶(히브리서 11:13-19)

조찬일 | 2019.06.20 22:23 | 조회 140

  

  히브리서는 이 땅을 힘겹게 사는 성도들에게 믿음을 상기시키고, 믿음을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나그네와 외국인과 같이 이 땅을 살아야 하는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은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는 그 순간까지 필요한 것입니다.


  13절 말씀은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이렇게 시작합니다. 이것을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이 사람들은 죽을 때 조차도 계속해서 믿음으로 살고 있었다이렇게 번역 할 수 있습니다아브라함만 보더라도 본토와 친척 아비 집을 떠날 때 믿음으로 떠났습니다. 약속의 땅에 와서 나그네와 외국인처럼 장막을 치고 그 땅을 살았습니다. 자녀들이 태어날 때마다 그 자녀를 길러낼 때마다 땅을 차지하지도 집을 짓지도 않았고, 다시 갈대아 우르로 돌아가지도 않았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을 계속하며, 믿음으로 살았고 마침내 죽는 순간이 될 때까지도 믿음으로 계속 살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의 방식입니다. 이 땅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도 너무나 중요하지만, 믿음으로 죽는 것은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입니다. 살아 갈 때만 믿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죽을 때도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끝까지 세상을 믿음으로 살다가 믿음으로 죽으려면 죽음을 조금 더 가까이 옆에 두고 사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아브라함에게도 잘 죽는 것은 오랜 세월동안 준비하고 연습한 결과였습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살려면 먼저 죽음에 대한 안목의 정리가 필요합니다불신자들과 성도는 죽음을 보는 눈에 있어서 결정적이 차이가 있습니불신자들은 이 세상밖에 소유한 것이 없습니다이 땅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쌓고, 이 땅에서 평가하고, 이 땅에서 다 얻고 누리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들에게 죽음은 엄청난 손실이고 불행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다릅니다우리 구주께서 우리의 몸을 똑같이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서 돌아가시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와 질고를 깨뜨리셨습니다우리 주님께서 사망을 깨뜨리심으로 성도인 우리에게 사망을 보는 다른 눈을 열어 놓았습지다성도이기 때문에 우리가 안죽는 것은 아니지만 불신자들처럼 사망이 주는 손실, 불행, 형벌 이런 요소는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빌립보서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사는 것도 예수 믿고 나니까 의미와 가치가 달라지지만 죽는 것도 얼마나 큰 기쁨이고 유익인지 모른다는 것입다. 이런 것이 성도가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죽는 일 입니다. 세상에 너무 많이 집착하지 않고, 죽음을 바로 옆에 놓고 살아야 그런 사람이 땅을 바르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사람들을 가리켜서 "믿음으로 죽었다, 죽을 때까지 믿음으로 살고 있었다" 이렇게 말할 때 그 내용이 무엇입니까?


첫 번째로, 약속을 받지 못한 체로 믿음을 따라 죽었습니다.

두 번째로, 이 사람들은 다 그것을 멀리서 보면서 환영하면서 믿음을 따라 죽었습니다.

세 번째로,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라는 것을 즐거워하며 증거하고, 말만 그렇게 했을 뿐 아니라 삶

              도 그렇게 살고 증언하고 믿음을 따라 죽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와 두 번째를 붙여서 보면 이들은 약속을 받지 못하고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죽었습니다.

오늘 날 이 땅을 사는 성도들의 가장 큰 위험 중에 하나는 다 누리고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남들 하는 것 다 하고 싶어합니다. 남들 가진 것 다 가지고 싶어 합니다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하면서 이 땅을 살려고 합니다


  믿음으로 이 땅을 살았던 자들의 특징은 약속을 받기도 했지만, 약속을 다 받은 자들이 아니라 멀리서 보며 환영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굉장히 중요한 한 삶의 방식이다사람들은 다하고 다 누려야 복이라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것이 전부가 아니고 정말 사모하고 가슴 설렘을 가지고 기다리고 멀리서 바라보면서 아직도 기다리는 요소가 성도의 삶 속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약속으로 받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또 그는 구주의 오심을 알았습니다갈라디아서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예수님의 오심과 연결시켰고, 요한복음 8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직접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기다리다가 보고 즐거워 하였는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아브라함은 이삭을 약속으로 받았지만 이삭이 궁극적인 약속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본질을 사모하고, 참된 것을 사모하고, 정말 참된 것에 눈이 열려서 땅의 것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바꾸지 않고 믿음을 사용하여 멀리서 그 영광을 바라보며 사는 삶을 믿음의 사람들은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 때 아브라함은 자신이 이 땅 어디를 가든지 자신이 섞일 수 없는 나그네와 외국인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스스로 자신이 나그네임을 증언하고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돌아갈 곳을 바라고 살아갔습니다. 만일 아브라함의 돌아갈 곳이 이 땅의 고향인 갈대아 우루였다면 그는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도 그 아들과 손자도 아무도 그곳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을 포함한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돌아갈 본향을 하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땅 어디를 가도 나그네였고, 외국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돌아갈 날만을 고대하며 그렇게 죽음을 기다렸습니다. 이 것을 알고 사는 것이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죽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떤 땅을 살더라도 언어, 문화, 생각, 습관, 행위가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과 다르고 낯설고 익숙하지 않습니다성도들은 나그네이기 때문에 세상의 방식에 길들여지지 않습니다. 그것이 세상의 가치관이든, 세상의 말이든, 세상의 삶의 방식이든 무엇이든 절대로 그런 방식에 길들여지지않고, 익숙해지지 않고, 낯설게 살아갑니다. 그래서 늘 사람들 앞에 드러나고, 독특하게 튀어집니다.


  주님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우리는 절대로 감추어 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드러나는 것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고, 말과 행위가 다르기 때문에 생소해하고 왕따를 당하기가 쉽습니다이 땅 어디를 살아도 외로움과 향수를 금할 길이 없습다하지만 우리가 소망을 가지는 것은 성도는 이 땅에서 하늘을 사는 존재들이며 반드시 돌아갈 곳이 있다는 분명한 사실 때문입니다


  이 믿음을 따라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며, 그들을 위해 친히 한 성을 예비하셨습니다. 이 진리를 앎으로 오늘도 참 본향을 사모하는 참 성도의 삶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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