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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광야를 지나는 믿음(히브리서 3:7-19)

조찬일 | 2019.06.05 04:31 | 조회 117

  히브리서의 말씀은 1세기 당시 교회에게 미친 박해와 어려움 그리고 좀 더 익숙하고 편안한 위치의 유대교로의 회유 가운데 믿음을 굳건히 하도록 주신 말씀 입니다. 따라서 히브리서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성도의 부르신 목적 기억하게하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구원의 주체이시며 믿음의 대상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선명하게 보여줌으로써 광야 같은 이 땅의 질고를 넉넉히 견디고 이기며  하늘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성도 본연의 삶이 무엇인지 잘 보여줍니다. 


  오늘 3장의 말씀은 시편 95편 7절-11절까지 말씀을 인용하여 출애굽 후 광야를 지났던 출애굽 1세대가 불순종했던 모습을 보여줍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대목을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라는 말로 시작하며 시편과 오늘 이 히브리서의 말씀이 성령께서 감동하셔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라고 선포합니다(7절).


  그러면 그 선포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광야에서 그들의 선조가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말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노하시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미혹되어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큰 계획을 세우시고 이루시고 영광된 약속의 보증을 그들에게 주었지만 그들이 다른 생각들로 마음이 사로잡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그 길을 발견하지 못하고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결국은 약속의 보증인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고,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 할 수도 없었습니다(8-11절).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오늘 우리에도 동일한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완전한 계획으로 계획하시고 선한 목적으로 준비하신 것을 전적으로 동의하고 따라감으로 이 모든 것을 계획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믿지 않는 것을 '악한 마음'이며 이 악한 마음은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떨어지게 만든다고 가르쳐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피차 권면하여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서로 도와야 합니다(12-13절).


  또 믿음을 요구할 때 성경은 반드시 순종을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이 순종이 믿음이 행위로 나타난 결과이고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놀라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앞에 '순종'이 되지 않고, '믿음'을 가져야하는데 지금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힘든 환경이 주는 도전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순간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실패했던 반복된 불순종이 일어날 때 우리는 주의해야 합니다. 이 믿음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14절 말씀은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처음 믿을 때부터 견고한 복음의 기초위에 세워진 믿음이어야 합니다. 그 기초가 견고하지 않으면 그 이후로 쌓아 올리는 모든 것이 흔들려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견고히 잡는 일도 역시 중요하지만 시작 할 때 무엇을 믿고 누구를 믿는가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일입니다. 14절은 처음부터 견고하게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시작한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된다고 말함으로 그 믿음을 처음부터 이루시고 붙들어가시는 분이 '예수그리스도'이심을 확증합니다(14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꺼내셨지 애굽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의 생각에는 바로를 죽이고, 말이 좀 통하는 우리편의 권력자를 세워서 그 비옥한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하나님께서 준비한 약속의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애굽을 나와 가게 된 곳은 광야 였습니다.  큰 기적을 보고 애굽에서 해방이 되어 찬송과 기쁨으로 시작한 여정이었지만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 현실의 어려움과 고난 앞에 불평의 말과 하나님을 믿지 않음으로 불순종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사십년간 광야를 지나며 죽음을 맞이했고 아무도 약속하신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15-18절). 

   

  우리의 구원은 어디서 부터의 해방이며, 무엇을 위한 해방인지가 분명해야 합니다. 이것을 바르게 알 때에 확실하고 선명한 믿음과 부르심에 합당한 하나님의 자녀와 성도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의 모든 존재와 그 권세와 결과로부터 구원하셨고, 이제는 죄가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로 영광스러운 삶을 살도록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이것을 계획하셨고, 우리는 처음부터 이것을 바르게 알고 믿을 필요가 있습니다. 복음이 우리에게 선포되어지고 우리에게 나타난 변화는 상황과 환경이 바뀌어지는 변화가 아닌 우리의 존재가 전혀 다른 새롭게 지어진 창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여전히 광야와 같은 땅을 나그네와 같이 살지만 하늘에 속한 존재로 살아갑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믿음이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 가운데 우리가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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