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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롬 3:21-31)

홈지기 | 2018.09.06 06:49 | 조회 311
히스기야가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그 생명을 연장해 주셨습니다.
은혜의 넓이가 있다면 <죽음-생명> 만큼의 넓이 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살아있다면 그것이 은혜의 느낌입니다. 간밤에 우리는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은혜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 모든 믿는 자에게 ... 차별이 없다.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의 의로움을 공평하게 나누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로움을 공평하게 나누어 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받게 된다고 하니 그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움은 인간의 의로움과 다릅니다.
인간에게 의로움이 있다면 1년은 빨지 않은 거지의 옷과 같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고 선포하고 계신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의가 본문에서 모순되게 표현됩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고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당신의 의로움을 나타내려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이게 모순입니다. 의롭다면 죄를 지나칠 것이 아니라 벌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의는 '오래 참으시고' '죄를 눈감아 주는'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전혀 의롭지 않으신 행동입니다. 의롭다면 바로 바로 해결하셔야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는 은혜를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은혜를 우리가 누리고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이것은 또한 십자가의 의미를 설명하기에 충분합니다. 
하나님의 의와 은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나타난 곳이 바로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다.' 

그래서 우리 인간이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믿음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것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을 없애 버립니다. 

이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아울러 이런 놀라운 은혜를 전하는 아름다운 발을 가진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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