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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의지할 것에 의지하라(왕하 23:31-24:70)

이광배 | 2018.08.29 08:19 | 조회 1086

  요시야 왕은 31년간 남유다를 통치하면서 온 나라의 우상을 불태우고, 나라를 하나님이 보시게 좋도록 개혁  했습니다.

 

  쌓는 것은 힘들어도 허물기는 쉽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는 불과 3개월을 다스렸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유다를 우상으로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왕하 23:32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워렌 버핏은 명성을 쌓는데는 20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5분이면 족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다르지 않습니다. 쌓는 데는 많은 힘이 필요하지만, 무너지는 것은 순간인 것 같습니다.

 

  여호아하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집트로 끌려갑니다. 그리고 이집트의 바로는 요시야의 다른 아들인 엘리야김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고 그를 남유다의 왕으로 세웁니다. 일련의 과정을 볼 때, 남유다는 이집트의 속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열왕기하 23:35을 보겠습니다.

 

여호야김이 은과 금을 바로에게 주니라 그가 바로 느고의 명령대로 그에게 그 돈을 주기 위하여 나라에 부과하되 백성들 각 사람의 힘대로 액수를 정하고 은금을 징수하였더라

 

  하나님의 나라가 하나님께 등돌리고 우상을 숭배하자 그 나라는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다른 것 혹은 우상에 의지하면 그것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은 몇 천 년전에 남유다에 있었던 일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사실입니다.

 

  이후 유다는 당시 중동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바벨론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이집트는 급격히 쇠락합니다. 이 때 여호야김은 놀랍게도 바벨론을 공격합니다. 그가 어떤 판단으로 바벨론을 반역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는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었습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이 세우신 남유다를 향한 심판의 도구였습니다. 그러니 이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 할지라도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바벨론을 공격하는 것은 무모한 행동입니다. 아마도 이집트와 연대하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판입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하나님께 등 돌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상황 판단력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니 오히려 바벨론의 역습을 야기해서 유다는 결정적으로 멸망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모든 사건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행을 벌하기 위해 예비하셨던 일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의지해야 할 것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 등 돌리고 다른 것 혹은 우상들을 의지하면, 우리는 올바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가 의지해야 할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향해 걸어갈 때, 더욱 강해지고, 주변 상황을 더 넓게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몇 천 년 전의 유다의 실패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시선을 더욱 더 주님께 집중하고, 더욱 더 주님을 의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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