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세상을 뒤집지 말고 나를 뒤집어라(행 4:13-31)

장구필 | 2018.01.09 09:22 | 조회 737
권력이 가진 속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진리와 상관없이 어떻게 하든 움켜쥐려는 속성입니다. 
오늘 본문의 종교 지도자들은 당시 로마의 지배 아래 있었지만 
유대인 사회에서는 엄연히 권세를 누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보이는 반응들은 권력이 가진 속성을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진실과도 상관이 없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예수님에 대해서 그리스도라 전하고 
병이 나은 사람도 그 옆에 서 있는 사실이 분명함에도 
어떻게든 예루살렘에 부는 바람을 잠잠하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증거가 확실한 가운데 처벌을 위한 심문은 실패로 돌아갈 것이 뻔하고 
단지 위협하여 놓아주기에 이릅니다. 

사도들이 놓임을 받고서 형제들에게 가서 지도자들의 행태와 벌어진 일을 알립니다.
여기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중요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형제들이 보인 반응은 하나님을 찬양한 것입니다. 게다가 그들이 다같이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이 정도의 세력을 얻어가는 상황이라면, 정치적이었던 몇몇 제자들이 체제 전환이나 민중 봉기를 꿈꿨을텐데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먼저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벌어진 일에 대해서 인문학적 분석을 하지 않았습니다. 
역사를 들여다 보거나 과학적 탐구를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한 것은 자신들에게 벌어진 일을 말씀에 비추어 본 것입니다. 
시편에 나온 말씀을 인용하면서 세상의 권력들이 자신이 가진 작은 힘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것으로 해석을 내립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제자들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체제가 전복되기를 위해서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적폐가 청산되기를 위해서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저런 지도자 말고 다른 지도자를 세워 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싫으니 산으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못된 지도자의 머리 위에 번개불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체제와 사회는 그대로 있되 자신들이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에게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말씀에 비쳐 해석해야 하며 
우리가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교훈이 되어야 합니다. 
권력에 기대지 마시기 바랍니다. 
권력은 자신이 가진 속성대로 움직일 것입니다.
세상은 권력을 통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통해서 변화해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권세에 기대를 두지 않고 그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백성들입니다.
그 권세들이 때로 하늘나라에 속한 우리들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득세하는 것을 싫어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늘나라도 자신을 위협하는 다른 세력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왕께서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반응을 보인 그들에게 성령께서 응답하십니다. 
제자들이 기도를 마치자 모인 곳이 진동하고 무리가 다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것입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702개(1/86페이지)
오늘의 말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02 시드기야의 마지막(렘52:1-11) 이광배 40 2018.12.12 10:06
1701 말씀의 무게를 달아보라 (렘 51:54-64) 홈지기 30 2018.12.11 06:53
1700 유다, 바벨론, 메대, 바사 강효민 64 2018.12.07 08:44
1699 당신을 심판할 도구를 만들고 있나요? (렘50:33-46) 이광배 52 2018.12.05 10:08
1698 교만을 버리고 겸손을 취했다면(렘50:21-32) 홈지기 60 2018.12.04 08:43
1697 에돔의 멸망 강효민 78 2018.11.30 11:41
1696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렘 48:26-35) 홈지기 82 2018.11.28 08:56
1695 주는 우리의 피난처 강효민 83 2018.11.23 08:38
1694 가시나무(렘 45:1-5) 이광배 88 2018.11.21 09:41
1693 은혜를 두려움으로 뻥, 차버리다(렘 44:15-30) 홈지기 79 2018.11.20 07:26
1692 하나님께 묻기는 물었으나... 강효민 101 2018.11.16 08:34
1691 태어나 자란 곳 (렘 40:1-16) 홈지기 105 2018.11.14 11:45
1690 비록 이방인이지만(렘 39:1-18) 홈지기 94 2018.11.13 09:29
1689 시드기야의 모순 강효민 132 2018.11.09 08:10
1688 뭐이 중헌디!(렘 36:20-32) 이광배 113 2018.11.08 14:56
1687 미리 정해 놓으면 쉽습니다.(렘 35:1-19) 홈지기 112 2018.11.06 09:21
1686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강효민 129 2018.11.02 08:24
1685 속도 없는 어머니처럼(렘 32:36-44) 홈지기 114 2018.11.01 10:05
1684 왜 심판하시나요?(렘 32:26-35) 홈지기 108 2018.10.31 15:28
1683 상황이 아니라 성품에 기대어(렘 32:16-25) 홈지기 115 2018.10.31 06:38
위로
RSS 2.0 | ATOM 0.3   
Total : 2,446,537
Yesterday : 3,693
Today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