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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초대 교회를 본 받읍시다

강효민 | 2018.01.05 09:38 | 조회 856

   2018년은 우리 교회가 구리시 갈매지구로 이전하여 사역을 새롭게 시작하는 해입니다. 사역을 새롭게 시작할 때는 사도행전을 공부하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은 초대 교회의 시작과 활동을 기록한 책이고, 우리 교회가 본 받아야 할 교회가 초대 예루살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사용하는 QT1-2월호의 본문은 사도행전 말씀입니다. 우리 교회를 위해 정말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신년특별새벽기도회의 설교를 맡은 날 아침 본문이 사도행전 237-47절이었는데 이 말씀은 사도행전 전체 말씀 중에서도 초대 교회가 어떤 교회였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을 통해 초대 교회가 어떤 교회였는지 알아보고 우리 교회도 초대 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로, 초대 교회는 강한 구령의 역사로 수많은 사람이 침례에 순종한 교회였습니다(37-38a). 오순절 날 사도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은 마음에 찔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했습니다. 그 물음에 사도 베드로는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회개란 잘못에서 돌이키는 것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잘못을 범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라는 말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에서 돌이켜 예수님을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침례란 회개의 외적 표현, 공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회개하고 침례를 받았는데 그날 침례 받은 사람의 수가 3천 명이나 되었다고 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오래 전에 이 말씀을 묵상하다가, 제가 목회하는 교회에서는 하루에 3천 명은 좀 그렇고, 1년에 3천 명이 침례를 받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1년에 3천명도 많은 것 같아서 1년에 300명으로 줄였고, 1년에 300명도 많은 것 같아 다시 30명으로 줄였습니다. 막상 목회를 해보니 1년에 30명에게 침례 베푸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갈매지구로 이전을 하면 1년에 적어도 30명은 침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전도하는 우리가 됩시다. 지금의 예배당은 제대로된 침례탕이 없어서 침례를 주고받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갈매로 가면 강단 뒤에 침례탕이 있어서 쉽게 침례를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침례탕이 있다고 해서 많은 사람이 침례 받는 것은 아니고, 많은 사람이 침례 받으려면 먼저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2819절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침례를 베풀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전도임을 기억하면서 늘 전도에 힘쓰는 우리가 됩시다.

  초대 교회가 어떤 교회였는지, 나머지 부분은 우리 교회 홈페이지 설교영상으로 들어가셔서 특별행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지면 관계상 여기서 멈추어야 함을 양해해 주십시오.

   새해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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