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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극심한 우울에도 불구하고(시 102:1-11)

장구필 | 2017.12.28 18:42 | 조회 612
우울증 환자의 수가 2016년 한 해 64만 2011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정서를 살펴 볼 때, 실제 우울증 환자는 병원에 찾아온 분들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와 같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그냥 놔두면 암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파악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대와 80대가 우울증의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한 두 절만 빼고 다 우울한 구절입니다. 
병리적인 용어로 표현하면 시인은 거식증에 불면증을 앓고 있습니다. 
외로운 참새에 빗대어 우울증 증세도 보입니다. 상태는 "아주 나쁨"입니다. 
오늘 본문은 전체적으로 다 우울합니다. 
왜 그랬는지 한 가지 힌트를 찾을 수 있는데
주님의 분노와 진노로 이런 상태가 되었고, 주님께서 자신을 던지셨다고 시인이 주장합니다. 

이 구절은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나의 이런 상태는 하나님에 의해서 된 것이라는 뜻이거나 
시인이 무엇인가 잘못을 했기에 하나님께서 분노하신 것 중에 하나입니다. 
전자로 해석하면 풀리지 않는 부분이 생기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비난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시인이 무엇인가 잘못을 범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 실수하여 넘어지면 하나님과 관계에서 금이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보면, 시인의 우울증은 자신의 잘못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인이 정말로 잘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현 상태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하여 볼 것은 시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그가 자신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따르는 당신의 백성들이 
기쁠 때 찬양하고, 슬플 때 기도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오늘날 너무도 중요시하는 우리의 감정이 삶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으로한 믿음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야 하는 것을 역설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주 기쁠 때 자만하고, 슬플 때 남을 원망합니다. 
그 중심에 항상 '나'가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믿음과는 거리가 먼 삶입니다. 
오늘 본문의 시인은 극심한 고통과 혼란 속에서 자신의 관심을 하나님께 둔 놀라운 믿음을 발휘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의 필살기가 있습니까?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감정의 기복이나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갑니까? 

우울증을 치료하는 것은 오늘날 효과적인 결과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치료 비용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기도는 어떻습니까? 비용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굳게 서 있다면, 감기처럼 찾아오는 우울함을 초기에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기도와 부르짖음으로 완벽한 상담자 되시는 하나님께 아뢸 수 있습니다. 

주인이시자 주치의 되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 나아갑시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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