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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성경과 예루살렘

강효민 | 2017.12.15 08:44 | 조회 103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때문에 세계가 시끌시끌합니다. 중동의 평화가 더 요원해지는 것은 아닌지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이슬람교 사람들은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예루살렘에서 승천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예루살렘에 대한 말씀이 많습니다. 예루살렘은 고대 이스라엘의 수도였지만 이방인들에게 짓밟히면서 주인이 계속 바뀌었습니다. AD 70년에 이스라엘이 로마에 의해 멸망당한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온 세계로 흩어졌고 그 땅에는 아랍 사람들인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48년에 이스라엘이 그들의 옛 땅에서 주권을 회복하고 독립국가가 된 후에는 원래 주인이었던 이스라엘과 그 땅에서 오래 살았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서로 예루살렘이 자기 땅이라 주장하면서 다투게 되었습니다.

   스가랴 12장에는 예루살렘에 대한 의미심장한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2a).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3a).

   언제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까?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2b), 예루살렘을 치러 천하만국이 모일 때(3b) 그렇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아마겟돈 전쟁 때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마겟돈 전쟁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벌이는 전쟁입니다(16:14, 16). 아마겟돈은 므깃도 평원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전쟁을 벌일 때 유다와 예루살렘도 공격하지만 승리는 유대인들의 것입니다(12:4-6).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12:8-9).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시면서 멸하십니다(19:19-21). 지상으로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예수가 메시야요 하나님인 것을 깨닫고 통곡하면서 회개합니다. 그 말씀이 스가랴 1210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주류세력인 유대인들과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말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를 미국의 대통령으로 세운 분도 하나님이고, 그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도구라는 것을 생각할 때 그가 한 말을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상은 종말을 향하여 가고 있고, 세상의 모든 일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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