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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순수한 믿음과 보여주기 위한 믿음

홈지기 | 2014.02.05 18:59 | 조회 7859
하루는 예수님께서 세관에서 일하고 있던 레위라고 하는 세리를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세리는 앉아서 일하다말고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주님을 따릅니다. 주님을 따르는 일에는 언제나 자기부인과 희생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세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른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우리들은 얼마나 내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세리는 주님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세리의 많은 친구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고 있을 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너희들은 어찌하여 죄인인 세리의 집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너희들은 왜 금식하며 기도하지 않느냐?" 그들의 질문에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나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혼인집에 있는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데 왜 슬퍼하며 금식하느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자신들이 정해놓은 틀 안에 갖혀서 스스로를 정죄하며 그 자리에서 남을 판단하고 비방하곤 했습니다. 늘 다른 사람들을 의식해서 스스로도 지키지 못하는 법을 정해놓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살라고 종용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신앙생활에도 가끔 그런 모습들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세리와 같이 순수한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고 섬기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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