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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나의 죄를 정케하사(슥 3:1-10)

이광배 | 2017.12.04 09:04 | 조회 493

  오늘 말씀은 스가랴에 기록된 8가지 환상 중 4번째 환상에 관한 것입니다. 1절에서 사탄은 여호수아를 대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대적한다는 의미는 고발한다는 뜻입니다. , 사탄이 여호수아를 하나님께 고발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여호수아는 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들과 이스라엘을 재건을 이끈 지도자인 대제사장 여호수아로 볼 수도 있고, 죄를 범한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볼 수도 있고,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사탄은 다윗을 충동해서 악한 인구조사를 감행하게 했고, 무고한 욥을 하나님께 고발했습니다. 사탄의 음모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그는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이 쓰러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사탄이 여호수아를 고발하자 하나님은 그를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불에 타다 남은 나무에게 더 이상 희망이 있을까요? 그 나무에 다시 가지가 날까요? 열매가 맺겠습니까? 그들은 그들이 지은 죄에 대한 벌을 이미 받았습니다. 벌을 받은 그들의 모습은 정말 처참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도무지 희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슬린 나무는 바벨론에서 막 돌아온 이스라엘 공동체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고, 오늘날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리의 영적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죄악을 제거하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고, 정결한 관을 쓰게 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제사장이었으나 더러운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런 옷으로는 하나님과 세상을 연결하는 제사장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깨끗하게 하시고, 제사장에게 맞는 옷을 입혀주십니다. 이는 여호수아의 예전 잘못을 용서하시고, 다시 그로 하여금 제사장의 임무를 맡겨주신 것입니다.

 

  7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도를 행하고, 규례를 지키면 자신의 집을 다스리고 뜰을 지키고 하나님과 함께 서 있는 자들과 왕래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7절을 알기 쉽게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행동하고, 주님이 명하신 규례(예배, 전도, 기도)를 잘 지키면,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날도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그 분의 말씀을 따르지도 않으면, 하나님께 나가는 것은 그것 자체로도 범죄입니다.

 

  8절에 보면, ‘예표의 사람들이란 표현이 나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현하는 사람들입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활동할 당시에는 스룹바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로 볼 수 있습니다.

 

  9절에 나오는 일곱 눈은 해석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었으나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은 하나님이 말씀 하신 것에 대한 보증이라는 의미가 있고, 숫자 7을 구약에서 완전수를 의미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실성에 대한 상징으로 추정해 봅니다.

 

  10절에서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가 나옵니다. 이 두 나무는 솔로몬 시대의 부귀영화를 상징합니다(왕상 4:25).

 

  오늘 말씀을 종합해보면, 대제사장 여호수아 또는 이스라엘은 죄를 지었으나 그에 대한 벌을 다 받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셨고, 다시 일꾼으로 불러주셨고, 그들이 주님의 도를 따르고 규례를 지킨다면, 다시 솔로몬 시대와 같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적용해보겠습니다. 찬양 중에 나의 죄를 정케하사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왜 우리의 죄를 사해주셨을까요? 우리를 당신 나라의 일꾼으로 쓰시려 했던 것은 아닐까요?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입니다. 그러니 일을 하십시오! 전도도 좋고, 기도도 좋습니다. !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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