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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약자가 가져야 할 태도(에4:1-17)

장구필 | 2017.11.21 10:21 | 조회 585
약자는 약자로서의 방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약자와 강자는 상대적인 것입니다. 
빚진자가 있어서 왕이 탕감해 주었습니다. 많은 금액이었습니다. 약자였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자신에게 적은 금액 빚진 자를 만나 멱살을 잡습니다. 강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화가 난 왕에 의해서 자신도 갇히게 됩니다.
강자와 약자는 상대적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약자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약자는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의로워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기가 그들의 잘못 때문이 아닙니다. 
반란을 꾀한것도 납세 거부를 한 것도 아닙니다. 
우울증에 걸린 듯한 왕과 간신배 하나가 너무 쉽게 정책을 입안한 것 뿐입니다. 
약자는 발생한 일들에 자신의 잘못된 부분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약자는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냉정하게 내다 봐야 합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 사이에 오고가는 내용들이 정확함을 봐야 합니다. 
조서의 초본도 있었고, 하만이 국고에 바치기로 한 정확한 금액도 알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법이라는 것의 부족함도 파악을 하고 있었습니다. 
에스더는 왕 앞에 나아갈 때 죽음을 면하는 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법 같지 않은 느낌이 강하지만 어찌되었든 냉엄한 현실의 상황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약자는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냉혹할 정도로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약자는 현실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모르드개가 말한 내용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를 생각해 보면 우연에 기대는 듯한 뉘앙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르드개가 이방인도 아니고 유대인으로서, 
마치 로또를 긁듯이 "혹시나 이 때를 위해?" 라는 의미로 말한 것이 아님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에스더가 왕비가 된 것도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너를 왕비가 되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시다. 이러한 때를 위함이 아니겠느냐?" 는 의미로 한 말입니다. 

에스더도 이에 답합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 
이판사판 될데로 되라는 심정으로 한 말이 아닙니다. 
모르드개의 말을 듣고, 현실적인 장벽을 먼저 떠올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즉, 준법정신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불법을 저지르면서 될데로 되라는 뜻이 아닙니다. 
약자로서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의 냉엄함이 존재하지만 
위에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죽이시면 죽겠다는 심정으로 결심을 하는 것입니다. 
약자는 이렇게 할 수 밖에 없고, 이렇게 하는 것이 또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약자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점점 기독교는 주변으로 밀려나고 있고, 사회적인 위치가 약자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약자의 입장에 자주 서기도 합니다. 
강자가 따라야할 성경적인 태도도 있지만,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약자가 가져야 할 태도를 살펴 보았습니다. 

그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그는 벌어진 현상과 완벽하지 않은 세상의 체제를 받아 들여야 합니다.
그는 냉엄한 현실을 넘어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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